1월인데도 오늘은 삿포로에 비가 내리네요.
회사 일 때문에 스스키노 시내에 나왔는데요.
일이 끝나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스스키노 라멘 거리에 따뜻한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얼마 전에 라면 거리 가게를 정리한 포스트를 올렸는데
저도 다 가본 게 아니라서 그중에서 맛있게 보이는 라멘집을 갔습니다.

홋카이도 겨울에는 진한 국물 미소라멘이 진리

스스키노 라멘 거리를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포스트를 클릭해주세요.
라멘 거리 링크

입구입니다. 원조 삿포로 미소라멘 거리라고 쓰여있네요

입구는 작습니다. 아직 낮이라 그리 사람들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밤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서 먹습니다.
삿포로 사람들은 술을 먹고 나서 라멘을 먹으러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유명한 가게들이 골목에 많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가본 가게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麺屋 國光이라는 라멘 가게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를 새로 바꿔서 입구부터 깨끗합니다.

제가 오늘 먹을 가게 인기 NO1 매우 된장라면입니다. 카라미소라멘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라멘을 팔고 있습니다. 밥도 있고요. 만두도 있고 당연히 삿포로 맥주도 있습니다.
맥주를 먹고 싶었지만 근무 중이라… 아쉽네요.
라멘은 조금 느끼하기 때문에 맥주랑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병맥주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안에서 본 입구입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10명 정도 앉을 자리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손님이 한 7명 정도가 먹었습니다.
일본 사람도 있고 중국 관광객도 오더라고요.

주방장입니다. 딱 2명이 일하는데 주방장하고 서빙 보는 분 이렇게 2명입니다.
제가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내부 사진은 촬영 금지더라고요.
그래서 뒷모습만 몰래 …

  

여러 가지 라멘이 있었지만 제가 오늘 먹을 카라미소라멘 가격은 부가세 포함 850엔입니다.
계산하실 때 주의할 점은 현금만 되고 카드 안됩니다.
1엔이나 5엔짜리 동전은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가능하니 영어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제가 어설프게 일본어 했더니 영어로 이야기하더라고요…. ㅡㅡ;

자리에 이렇게 나무젓가락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은 알아서 줍니다.

드디어 오늘 제가 점심에 먹을 라멘 카라미소라멘입니다.
이 라멘에 장점은 약간 맵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깔끔해요.
그래서 한국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미소라멘을 즐겨 먹지 않는 분들이라도 어느 정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 파, 고기고명, 깨 기타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예술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한국 소주만 팔면 소주랑 먹어도 한 병은 마실 거 같습니다. 물론 삿포로 맥주랑도 잘 어울리고요.

보통 라멘은 기본 베이스가 닭뼈와 돼지뼈를 넣어서 국물을 만드는데… 약간 느끼한 맛도 있지만 깔끔합니다.
거기에 약간 칼칼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스스키노 거리에서 라멘을 먹었는데요.
추운 겨울날 미소라멘은 진리인 거 같습니다.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라멘 거리에 가셔서
진한 국물에 라멘을 드셔보기를 권합니다.


정식 삿포로 스스키노 라면 거리 홈페이지
http://www.ganso-yokocho.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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