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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인데도 일요일에 낮 기온이 17도 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을 데리고 타키노레이엔에 갔다 왔습니다. 삿포로역 기준으로 차로 한 40분 정도 걸립니다.
자그마한 산을 지나서 가는데 단풍이 이제 점점 없어져서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 좋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갔습니다.
짠내투어 홋카이도 삿포로 정준영편에서 나왔던 곳인 타키노레이엔은 사실 공동묘지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닌데요. 
2016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라는 분이 리모델링 하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삿포로 사람들도 안 가본 사람들이 많아요.
안도 타다오라는 분을 조금 추가 설명하자면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신 분입니다. 
원래는 권투선수와 트럭 운전사로 일을 했다고 하네요.
건축회사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도 합니다.
제주도에도 이 분이 디자인한 리조트가 있습니다.
한번 자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숙박했는데
대단하신 분이었네요.
※ 구글맵 위치

정문 입구입니다. 
일요일인데도 차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라벤더 밭입니다. 
라벤더는 7월에 피기 때문에 지금은 없습니다. 
다른 꽃 들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없더라고요.

주차장 옆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은 마코마나이역까지 지하철로 간 다음 거기서 12번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합니다.
가는 방법은 쉽지는 않아요.

저도 처음 간데라 돌상이 무슨 의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공동묘지였으니까... 그에 관련된 돌상이겠죠.

멀리 모아이상이 보이는데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부처님 머리가 보이네요.

불상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보시면 돈통이 있습니다. 
의무는 아닌데요. 
라벤더 꽃 지원금이라고 하니까 넣으실 분들만 넣으세요.

그리고 양쪽에는 물이 있는데요.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 
신사랑 마찬가지로 손을 씻는 물입니다.

모아이상이 보이는데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도 타다오라는 건축가는 빛과 콘크리트 조형물로 유명하신 분인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쁘기 했지만 뭉게구름이 있었으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을 기준으로 왼쪽은 매점 오른쪽은 자료실 가운데는 불상이 있습니다.

원래는 이런 형태였다고 합니다. 
불상은 원래 있었던 거죠.

이분이 안도 타다오입니다. 
트럭 운전사이고 권투선수였는데 이렇게 유명한 건축가가 되었다니... 대단하시네요. 

불상을 가는 길에는 향을 팔기도 합니다. 
100엔입니다.

향을 사서 불을 붙여 꽂으면 됩니다.
이 연기를 몸에 맡게 하면 해당 부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머리에 맡게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네요 ^^

터널을 지나면 불상이 나옵니다.

불상 앞에는 시주를 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한국돈도 있어요 ^^

부처님입니다.

 

천천히 구경을 하고 카페에 갔습니다. 
아이스크림이 150엔밖에 안 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주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버스 정류장에 옆 가게 뒤편에 있습니다.

뜬금없는 모아이상... 생각보다 큽니다.

11월인데 날씨가 너무 따스하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산에는 단풍이 이제 없어지고 있지만 
홋카이도 대학이라든지 공원에는 아직 단풍이 이쁘게 있으니까
지금 삿포로 놀로 오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여행하세요.
★ 짠내투어 홋카이도 삿포로 박나래편 장인소바집 사진